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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돈내산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 루지 카트 할인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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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여친이랑 주말에 놀이동산갈까 하다가 사람이 너무많아 다른거 재밌는것좀 해보자하고 찾아보다 우연히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를 알게되었어요. 평소 영화보거나 카페데이트는 많이 하니 좀 색다른걸 해보고 싶어서 잘됬다 싶어 바로 알아보고 결제 했는데요.

 

벨포레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결제누르니 네이버쇼핑으로 연결되길래 공식홈페이지에선 직접 결제 안되는구나 싶어 네이버쇼핑에 제휴된 업체중 저렴한 업체로 결제했습니다.

 

공식몰에서 확인하니 1회권 구매후 현장에서 추가로 1회권 결제하는 경우 할인 적용이 안되지만 네이버쇼핑에서 2회권으로 결제하면 할인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처음탈땐 맛보기로 연습해야하니 재미를위해 2회권을 과감히 끊었어요! 티켓을 결제하면 잠시후에 문자로 모바일티켓 알람문자를 받아볼수 있어요~!

 

 

 

 

모토아레나에 방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가는 날의 날씨와 카트 이용 시간, 잔여 좌석을 미리 체크해야 최대한 기다림 없이 이용할수있어요.

 

특이한건 결제를 해도 사용시간 예약은 불가능하며, 티켓은 현장에서 수령가능해요. 그래도 대략적인 잔여좌석을 알아야 증평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해서 적당한 시간에 타고올수 있으니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체크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서울 용산에서 출발했는데 3시간이나 걸렸었거든요 ㅠ

 

저희는 증평까지 가는시간과 홈페이지 실시간 좌석현황에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니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어요. 또 벨포레 카트는 야외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비가오면 카트 이용이 불가해요. 날씨가 좋지않아 이용을 못해도 결제한건 환불이 불가하고 하더라구요. 

 

사실 날씨란게 들쑥날쑥할수 있는건데 이점이 아쉬우면서 한편으로 업체입장에서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모토아레나 도착후 매표소에서 티켓받기전에 내부를 둘러봤어요. 현장티켓발권기도 있는데 사용은 안되는거 같고 명예의 전당 포토존 같은것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놀러왔는데 아이들이 여기 포토존에서 엄청 사진찍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고생...ㅋㅋㅋ  홍보배너보니까 가끔 카트 레이싱 대회도 열리는거 같았어요! 

 

 

창문 너머 보이는 카트 집합장... 조금 있음 저기서 탈 생각하니 두근거렸어요~

 

 

 

벨포레 모토아레나에 도착하면 먼저 매표소에서 잔여좌석 확인후 티켓 받고 카트타기전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해요. 저희는 4시 20분과 한타임 쉬고 5시 이용을 하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 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요!

 

 

 

벨포레 카트는 저같이 처음 이용하는 사람을 위해서 동영상 교육으로 기본적인 운전 방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해줘요.

 

사실 내용은 어렵지않고 엑셀과 브레이크만 기억하면 되고 나머지는 간단히 코스 설명과 코너에서 운전시 주의사항을 말해줬어요

 

동영상 교육이 끝나면 안내하시는 분을 따라서 매표소 옆에 헬멧과 장갑 같은 안전장비 착용하러 가요! 벨포레 모토아레나는 장비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 깨끗하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어요. 여자친구도 장비가 생각보다 편안하다고 했어요.

 

 

 

장비를 다 착용하고 3층 라운지 구경좀 했어요. 간단히 먹을거 팔고 있더라구요!

 

 

이용할 시간이 되면 1층 경기장의 대기열로 나와서 줄서서 기다리면 안내요원이 친절히 안내해주세요. 타기전에 긴장됬는데 막상처음부터 스핀나니까 더 긴장되더라구요. 

 

교육에서 경기장내 코스중 연석에 올라가면 경기끝날때까지 갇혀있어야 한다했는데 제가 처음부터 연석에 올라가서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액셀 밟으니 다시 빠져나올수 있어 그런 불상사는 피할수 있었어요 ㅋㅋㅋ

 

 

오후 4시 20분 첫타임 벨포레 카트 탈때는 조작법 익히기에 바빴고, 오후 5시에 두번째 탈때는 자유자재로 잘 탈수 있겠더라구요~ 처음에 여자친구가 저보다 앞섰는데 나중에 따라 잡을려고 안간힘 쓰다가 마지막에 한번 따라잡고 끝났어요 ㅋㅋㅋ

 

여자친구는 생각보다 스핀도 없고 확실히 운전고수 답더라구요. 그런데 카트 핸들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핸들돌릴때 너무 힘들었어요. 카트 핸들 돌리다 제 차 핸들돌리니 세상 부드러울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여친이랑 저는 오후 5시 마지막 타임끝나고 한번 더 탈까 살짝 고민했었지만 숙소 바베큐 시간 맞춰가야해서 패스했어요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는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데 두번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익숙한 데이트에 질려 권태기 위험에도사리고 있어 새로운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증평 모토아레나 카트체험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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